
AD
비즈니스
협업해야 하는데, 따돌려요
[별별SOS] 81. 이직 준비 중인데 그마저도 쉽지 않아요
2023. 10. 13 (금)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별별 일들이 다 있죠. 퇴근하고 혼술 한 잔, 운동이나 명상 10분에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일이 있나 하면, 편히 쉬어야 할 주말까지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4개월 차 신입 개발자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관리자 페이지를 맡고 있어요. 모르는 건 중간중간 물어보긴 했지만 주로 혼자 개발을 해왔다 보니 몇 안 되는 동료들과 친해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어요. 점심은 따로 도시락을 먹긴 하지만, 직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 빠지거나 하진 않았어요. 서로 거리를 지키면서 예의있게 행동했고요.
그러다 갑자기 회사 서비스 개발에 투입되면서 협업하게 됐는데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요. 저만 빼고 프로젝트 스터디 회의를 한다고 해서 '저는요?'라고 물어봐서 참석할 수 있었어요. 꼭 필요한 회의였는데도요. 이뿐만 아니라 일하던 중에 저만 쏙 빼고 나가서 서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돌아와요. 제가 뭘 물어보면 표정도 안 좋아요.
프로젝트에 제가 투입된 건 기간을 단축시키려는 것 때문인데, 연말에 프로젝트가 끝나면 동시에 퇴사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마음 같아선 너무 힘들어서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은데 계속 이력서를 내도 탈락해서 그마저도 쉽지가 않아요. 어쩌면 좋죠?
그러다 갑자기 회사 서비스 개발에 투입되면서 협업하게 됐는데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요. 저만 빼고 프로젝트 스터디 회의를 한다고 해서 '저는요?'라고 물어봐서 참석할 수 있었어요. 꼭 필요한 회의였는데도요. 이뿐만 아니라 일하던 중에 저만 쏙 빼고 나가서 서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돌아와요. 제가 뭘 물어보면 표정도 안 좋아요.
프로젝트에 제가 투입된 건 기간을 단축시키려는 것 때문인데, 연말에 프로젝트가 끝나면 동시에 퇴사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마음 같아선 너무 힘들어서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은데 계속 이력서를 내도 탈락해서 그마저도 쉽지가 않아요. 어쩌면 좋죠?

⭐10+년 차 에디터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이직 결심은 확고히 서셨네요. 다만 퇴사 때까지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덜 받고 일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 보통 왕따는 감정적인 부분인지라 직접적인 증거를 찾는다거나 이유를 알기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거나, 그렇다고 해도 이유를 설명해주려 하지 않을 테고요.
직장 생활도 어떻게 보면 단체 생활이잖아요. '내 일만 잘하면 되지' 싶어도 그게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어떻게든 얽히니까요. 점차 '개인주의'가 강화되는 세상임에도 소통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기도 하고요. 2019년 한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퇴사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치는 건 일(19%)보다 사람(81%)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어요. 그만큼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현재 상황에서 선택지는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 지금처럼 하다가 퇴사하거나, 관계 개선 시도를 해보는 건데요. 언제 어디서든 비슷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극복해 보려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려면 내가 뭘 알고 모르는지부터 시작을 해야할 텐데요. 바로 '메타인지'가 필요한 시간이에요. 주로 학습에 쓰이는 개념이지만 관계에도 필요하더라고요. 메타인지가 잘될수록 문제점 파악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해결책을 알게 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된다고 하거든요.
관계에 대입해 본다면 타인의 행동의 이유와 감정 변화를 잘 캐치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기도 해요. 스스로는 '서로 거리를 지키면서 예의있게 행동'했다고 생각한 것도, 상대방은 '거리를 둔다'거나 '조직에 스며들려 하지 않는다'는 배척의 신호로 받아들였을 수 있거든요. 이런 징후를 눈치챘다면 대응도 달라졌을 테고요.
'친해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의 이면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요. 얻을 게 없다거나 혼자 하는 일이니까와 같은 표면적 이유 말고, 파고들면 숨은 '진짜' 이유가 더 있기 마련이거든요. 모든 사람이 ‘필요'만으로 관계를 맺지는 않아요. 때문에 더 깊은 내면 속 원인이 있는 게 아닐까, ‘필요'를 떠나 친해져도 되는 건데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요.
<메타인지 학습법> 저자 리사 손 교수는 또다른 저서 <임포스터>에서 자신을 감추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는 '임포스터' 현상을 소개했어요. 전 인구의 70%가 경험하는 것이라고도 하고요. 특히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기 어려워하고, 조용히 혼자 잘해내는 편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다고 해요. "혼자 모든 걸 감당하려 할수록 점점 과업이 버거워지고 심리적으로 좌절스러워진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좌절감과 실패를 들킬까봐 가면을 더 단단히 뒤집어쓰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고요.
별별이님께선 이런 상황이 아닐 수도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이유 중 이런 가능성도 있을 수 있어서 소개해 드렸어요. 어쨌든 중요한 건 실패를 두려워말고,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요.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이 당장은 최고처럼 보이지만, 마음이 열리는 사람들을 보면 부족함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사람들이잖아요. 거기서 그만의 자신감과 여유, 편안함이 보이는 거고요.
회사 동료들은 별별이님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서 사연처럼 대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려고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알 기회도 없었을 것도 같고요. 직장이든 아니든 일은 결국 다 사람이 하는 거잖아요. 그건 곧 관계도 중요하다는 뜻이고요. (☞직장은 관계로 통한다…"연봉보다 좋은 동료가 더 중요") 그걸 ‘필요’로 재단해 버리면, 상대는 본능적으로 진심이 없다고 느끼고 마음을 닫게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고 여기시고, 더 자신을 보여주고 다가가보는 연습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진심으로 한 번 잘 지내보고 싶은 마음을 행동으로도 보여주시고요.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진심이라면 분명 바뀔 거예요. 이런 연습을 해두면 언젠가 또다르게 써먹을 기회도 생길 거고요.
메타인지는 이직할 때도 필요해요. 서류 전형에서 계속 탈락한다고 하셨잖아요. 그건 기존 방식으로 작성한 이력서는 통하지 않는단 의미거든요. 접근을 달리 해야 할텐데, 지원한 회사에서 뽑고 싶은 인재로 보이게 쓰는 게 중요해요. 그러려면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는 게 우선 필요하고요. 그런 다음 해당 회사에서 원하는 포인트에 맞춰서 녹여낸다면 통과 확률도 높아질 거예요. (☞JP요원의 자소서 작성팁)
아무쪼록 보다 원활한 직장생활 잘 이어가시고, 원하는 회사에 이직도 무사히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이직 결심은 확고히 서셨네요. 다만 퇴사 때까지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덜 받고 일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 보통 왕따는 감정적인 부분인지라 직접적인 증거를 찾는다거나 이유를 알기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거나, 그렇다고 해도 이유를 설명해주려 하지 않을 테고요.
직장 생활도 어떻게 보면 단체 생활이잖아요. '내 일만 잘하면 되지' 싶어도 그게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어떻게든 얽히니까요. 점차 '개인주의'가 강화되는 세상임에도 소통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기도 하고요. 2019년 한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퇴사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치는 건 일(19%)보다 사람(81%)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어요. 그만큼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현재 상황에서 선택지는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 지금처럼 하다가 퇴사하거나, 관계 개선 시도를 해보는 건데요. 언제 어디서든 비슷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극복해 보려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려면 내가 뭘 알고 모르는지부터 시작을 해야할 텐데요. 바로 '메타인지'가 필요한 시간이에요. 주로 학습에 쓰이는 개념이지만 관계에도 필요하더라고요. 메타인지가 잘될수록 문제점 파악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해결책을 알게 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된다고 하거든요.
관계에 대입해 본다면 타인의 행동의 이유와 감정 변화를 잘 캐치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기도 해요. 스스로는 '서로 거리를 지키면서 예의있게 행동'했다고 생각한 것도, 상대방은 '거리를 둔다'거나 '조직에 스며들려 하지 않는다'는 배척의 신호로 받아들였을 수 있거든요. 이런 징후를 눈치챘다면 대응도 달라졌을 테고요.
'친해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의 이면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요. 얻을 게 없다거나 혼자 하는 일이니까와 같은 표면적 이유 말고, 파고들면 숨은 '진짜' 이유가 더 있기 마련이거든요. 모든 사람이 ‘필요'만으로 관계를 맺지는 않아요. 때문에 더 깊은 내면 속 원인이 있는 게 아닐까, ‘필요'를 떠나 친해져도 되는 건데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요.
<메타인지 학습법> 저자 리사 손 교수는 또다른 저서 <임포스터>에서 자신을 감추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는 '임포스터' 현상을 소개했어요. 전 인구의 70%가 경험하는 것이라고도 하고요. 특히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기 어려워하고, 조용히 혼자 잘해내는 편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다고 해요. "혼자 모든 걸 감당하려 할수록 점점 과업이 버거워지고 심리적으로 좌절스러워진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좌절감과 실패를 들킬까봐 가면을 더 단단히 뒤집어쓰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고요.
별별이님께선 이런 상황이 아닐 수도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이유 중 이런 가능성도 있을 수 있어서 소개해 드렸어요. 어쨌든 중요한 건 실패를 두려워말고,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요.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이 당장은 최고처럼 보이지만, 마음이 열리는 사람들을 보면 부족함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사람들이잖아요. 거기서 그만의 자신감과 여유, 편안함이 보이는 거고요.
회사 동료들은 별별이님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서 사연처럼 대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려고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알 기회도 없었을 것도 같고요. 직장이든 아니든 일은 결국 다 사람이 하는 거잖아요. 그건 곧 관계도 중요하다는 뜻이고요. (☞직장은 관계로 통한다…"연봉보다 좋은 동료가 더 중요") 그걸 ‘필요’로 재단해 버리면, 상대는 본능적으로 진심이 없다고 느끼고 마음을 닫게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고 여기시고, 더 자신을 보여주고 다가가보는 연습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진심으로 한 번 잘 지내보고 싶은 마음을 행동으로도 보여주시고요.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진심이라면 분명 바뀔 거예요. 이런 연습을 해두면 언젠가 또다르게 써먹을 기회도 생길 거고요.
메타인지는 이직할 때도 필요해요. 서류 전형에서 계속 탈락한다고 하셨잖아요. 그건 기존 방식으로 작성한 이력서는 통하지 않는단 의미거든요. 접근을 달리 해야 할텐데, 지원한 회사에서 뽑고 싶은 인재로 보이게 쓰는 게 중요해요. 그러려면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는 게 우선 필요하고요. 그런 다음 해당 회사에서 원하는 포인트에 맞춰서 녹여낸다면 통과 확률도 높아질 거예요. (☞JP요원의 자소서 작성팁)
아무쪼록 보다 원활한 직장생활 잘 이어가시고, 원하는 회사에 이직도 무사히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년 차 직장인
#T와 F의 4:6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ENF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멀지 않은 M세대
직장생활의 어려움은 대개 일 그 자체보다 사람에게서 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사람 간의 문제는 꼬인 실타래를 풀기도 무척 어렵고요.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이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 필연적으로 계속될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별별이님이 '친해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것 역시, 불필요한 인간관계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고 싶은 마음에서 기인한 게 아닐까, 짐작되는데요. 저 또한 여러 형태의 조직을 거치며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감을 느꼈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어떤 심정인지 일견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조직에서 일하다 보면,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동료들과 친해질 필요성'을 언젠간 느끼게 된다는 얘긴데요. 문제는, 그때 가서 친해지려 하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뒤늦게 친해지려 노력해 볼 수 있겠지만, 서먹하던 동료와 하루아침에 친해지게 된다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요.
개인 작업 비중이 높은 직무라고 하더라도, 동료와의 상호작용은 무척 중요할 수 있어요. 내가 한 일에 대해 생산적이고 건강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고, 일을 배울 기회가 확장되거든요. 책을 읽으며 지식인들의 인사이트와 경험을 간접 학습하는 것처럼, 내 주변의 동료로부터 그들이 가진 정보와 인사이트,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어요.
특히 연차가 높아질수록 내가 맡은 일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일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이해하고 팀원 간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역량이 요구되는데요. 이를 위해서도 동료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모든 게 직장인에게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거든요.
물론 동료들이 별별이님을 빼고 회의를 진행한다거나 대화에서 배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맞아요. 직장동료를 따돌리는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두둔할 수 없는 행위이고요.
다만, 팀원들의 시선에서는 별별이님이 '본인이 필요할 때만' 다가오는 것으로 비쳐서 다소 못마땅하게 느껴졌을지도 몰라요. 누구나 자신의 필요에 의해 관계를 맺는 건 맞지만, 지나치게 이해관계를 따지는 듯한 사람을 보면 '기회주의자'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거든요.
인간관계의 기본 공식은 기브앤테이크! 얻고픈 게 있다면 별별이님 쪽에서 먼저 호의를 베풀어 보세요. 스터디 회의에 끼워주지 않는다면, 먼저 그들에게 공유해 줄 만한 자료를 찾아서 내밀어 보는 거죠. 사소한 도움이라도 한 번, 두 번씩 베풀다 보면 자연스레 동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동료들로부터 상처받은 마음을 모쪼록 잘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의 경험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는 더욱 평탄한 사회생활을 이어가시기를 응원할게요.
#T와 F의 4:6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ENF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멀지 않은 M세대
직장생활의 어려움은 대개 일 그 자체보다 사람에게서 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사람 간의 문제는 꼬인 실타래를 풀기도 무척 어렵고요.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이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 필연적으로 계속될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별별이님이 '친해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것 역시, 불필요한 인간관계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고 싶은 마음에서 기인한 게 아닐까, 짐작되는데요. 저 또한 여러 형태의 조직을 거치며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감을 느꼈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어떤 심정인지 일견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조직에서 일하다 보면,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동료들과 친해질 필요성'을 언젠간 느끼게 된다는 얘긴데요. 문제는, 그때 가서 친해지려 하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뒤늦게 친해지려 노력해 볼 수 있겠지만, 서먹하던 동료와 하루아침에 친해지게 된다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요.
개인 작업 비중이 높은 직무라고 하더라도, 동료와의 상호작용은 무척 중요할 수 있어요. 내가 한 일에 대해 생산적이고 건강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고, 일을 배울 기회가 확장되거든요. 책을 읽으며 지식인들의 인사이트와 경험을 간접 학습하는 것처럼, 내 주변의 동료로부터 그들이 가진 정보와 인사이트,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어요.
특히 연차가 높아질수록 내가 맡은 일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일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이해하고 팀원 간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역량이 요구되는데요. 이를 위해서도 동료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모든 게 직장인에게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거든요.
물론 동료들이 별별이님을 빼고 회의를 진행한다거나 대화에서 배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맞아요. 직장동료를 따돌리는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두둔할 수 없는 행위이고요.
다만, 팀원들의 시선에서는 별별이님이 '본인이 필요할 때만' 다가오는 것으로 비쳐서 다소 못마땅하게 느껴졌을지도 몰라요. 누구나 자신의 필요에 의해 관계를 맺는 건 맞지만, 지나치게 이해관계를 따지는 듯한 사람을 보면 '기회주의자'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거든요.
인간관계의 기본 공식은 기브앤테이크! 얻고픈 게 있다면 별별이님 쪽에서 먼저 호의를 베풀어 보세요. 스터디 회의에 끼워주지 않는다면, 먼저 그들에게 공유해 줄 만한 자료를 찾아서 내밀어 보는 거죠. 사소한 도움이라도 한 번, 두 번씩 베풀다 보면 자연스레 동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동료들로부터 상처받은 마음을 모쪼록 잘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의 경험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는 더욱 평탄한 사회생활을 이어가시기를 응원할게요.
⭐<별별SOS> 지난화 보기⭐
73. 이직도 퇴사도 업무도 처음이라…직장인들의 고민.ZIP
74. 업무공유 안 하는 팀장 때문에 갈등, 어쩌죠?
75. 지쳐서 관두고 싶은데 하고픈 일도 없고 퇴사는 불안하고
76. 사수가 성과 가로채고, 담당 아닌 업무를 지시해요
77. 부서이기주의 때문에 소통이 안 돼요
78. 물경력 위기인데 이직은 어렵고…계속 다니는 게 맞을까요
79. 아이 키우기 괜찮은 회사지만, 연봉이 턱없이 낮아요
80. 막내가 하는 일은 어디까지인가요?
81. 협업해야 하는데, 따돌려요
82. 다음은 어떤 고민? 매주 금요일 연재 중
73. 이직도 퇴사도 업무도 처음이라…직장인들의 고민.ZIP
74. 업무공유 안 하는 팀장 때문에 갈등, 어쩌죠?
75. 지쳐서 관두고 싶은데 하고픈 일도 없고 퇴사는 불안하고
76. 사수가 성과 가로채고, 담당 아닌 업무를 지시해요
77. 부서이기주의 때문에 소통이 안 돼요
78. 물경력 위기인데 이직은 어렵고…계속 다니는 게 맞을까요
79. 아이 키우기 괜찮은 회사지만, 연봉이 턱없이 낮아요
80. 막내가 하는 일은 어디까지인가요?
81. 협업해야 하는데, 따돌려요
82. 다음은 어떤 고민? 매주 금요일 연재 중
함께 보면 좋아요
실시간 인기 콘텐츠
동영상00:26:52
1취준생을 위한 면접 합격 비법- 동영상00:06:52
2취반스 EP8_1분 자기소개 실전편 - 동영상00:19:03
3리뷰타임 EP18_가족회사 동영상00:32:14
4경력직 면접 - 꼬리 질문 편동영상01:40:28
5[HR세미나] 일 잘하고 싶은 인사담당자, 어떻게 해야할까?동영상00:17:31
6외국계가 다 좋은가?동영상00:26:48
7공채면접대비-CJ제일제당- 동영상00:08:04
8취반스 EP16_다대다 화상 면접 - 동영상00:08:02
9노려볼만한 외국계 인턴 - 페르노리카코리아 동영상00:07:13
10개발자의 종류와 앞으로의 전망은? [개발자 커리어 성장문답 EP.02]
AD


